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관련 고민정 부대변인 브리핑

입력 : 2018.10.11 15:15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김정숙 여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11월4일(일)부터 7일(수)까지 인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도 방문 기간 중 김정숙 여사는 11월5일(월)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면담하고, 코빈드 대통령 영부인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는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11월6일(화)에는 인도 아요디아에서 개최 예정인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 행사 및 디왈리 축제(디폿사브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두 행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함께 참석합니다.


아요디아에서 김정숙 여사는 허왕후 기념비에 헌화하고,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한 후 디왈리 축제의 개막식과 점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 시 모디 총리는 인도의 전통 축제인 디왈리 축제를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함께 개최해 양국 간 오랜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축하하는 의미로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대한민국에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이번 인도 방문은 모디 총리께서 김정숙 여사가 행사 주빈으로서 참석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하는 공식 초청장을 보내옴에 따라 성사됐습니다.


인도는 우리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대상국으로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대 인도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려고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담은 것입니다.


이번 방문은 양 국민 간 인적·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수교 45주년을 맞는 한-인도 양국은 오랜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외교·안보, 무역·투자,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 모든 분야에서「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과거에 다른 여사님들께서 단독으로 해외를 방문하신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희호 여사께서 단독으로 해외를 방문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2002년에 유엔 아동특별총회에 故 김대중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하신 적이 있고, 그 외에도 북경, LA․워싱턴, 일본 센다이 방문 등 세 번의 방문이 추가로 더 있었습니다.


북경은 ‘한중 관광우호의 밤’ 참석을 위한 자리였고, LA․워싱턴은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을 위한 미국 방문이었습니다. 일본은 저서 일본어판 출판 기념회 및 대학 특별강연 등을 위해 방문하신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비해서 이번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모디 총리께서 디왈리 축제의 주빈으로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식적 초청이 있었고, 인도 정부도 이번 김정숙 여사의 방문을 국빈방문에 준해서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보내오기도 했습니다.

본 기사는 인터넷뉴스솔루션 데모페이지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박준구 기자 test@test.co.kr
© 넷퓨 신문사 & newswf.netfu.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뉴스 많이 본 기사

  1. 1IFA 2018서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 탑재 ‘톤 플러스’ 선보여
  2. 2삼성전자, 일반조명부터 작물재배용 조명까지 LED라인업 구축
  3. 3삼성전자,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본격 진출
  4. 4문체부 제2차관, 제15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 참석
  5. 5평창올림픽 경기장, 준비 상황 점검 나서
  6. 6문화창조융합벨트, 구성원 한자리에
  7. 7독일 베를린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대거 선보여
  8. 8내년 음원 가격 인상 보도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
  9. 9삼성전자, 美실리콘밸리서 ‘삼성 테크 데이 2018’ 개최
  10. 10정의용 안보실장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면담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관련 고민정 부대변인 브리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